본 사업은 기존 안양샘병원 여성의학관 및 생명 체험관을 철거 후 45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신축함으로서 안양의 첫번째 종합병원에서 통합 의료 및 전인 치유로 생명 사랑을 실현하는 글로벌 선교병원으로 나아가는 것에 목표가 있다.

전면 35m 안양로에 접하여 위치한 안양샘병원은 2개층 높이의 거대한 미디어월과 커튼월을 통해 열린 로비 및 도로변 상가 배치로 많은 눈길을 끌며 유행을 타지 않는 순수하고 간결하지만, 힘이 있는 당당한 파사드 디자인을 통해 ‘To The City’,
장스팬 구조 시스템과 합리적 모듈/코어 계획, 주변 확장 계획 등 사회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체계를 구축하는 데 아주 중요한 요소로서 ‘To The Future’,

병원에 진입하는 사람들은 1층 로비에서의 상부 보이드를 통한 개방된 오픈 공간을 지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와 전면 커튼월을 통해 횡으로 시원하게 열려있는 공용공간인 Hospital Street를 맞이함으로 막혀있는 실내 환경이 아닌 항상 밝고 쾌적한 대공간을 통해 ‘To The Human’,

“To The City”, “To The Future”, “To The Human” 세 가지 키워드를 화두로 종합병원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대의 물결에 맞서 Smart Hospital로서 더욱 나아가는 방법을 제안한다.